“화평과 화합 이루는 노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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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과 화합 이루는 노회 만들 것”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5.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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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노회 제57회 정기노회 / 신임노회장에 엄태환 목사
서초노회 엄태환 노회장
서초노회 엄태환 노회장

서초노회 제57회 정기노회가 지난 11일 영광제일교회에서 열렸으며, 신임노회장에 엄태환 목사를 선출했다.

1부 개회예배는 엄태환 목사의 사회로 최용민 목사가 ‘목회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역이다(고후 6:1~10)’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최 목사는 말씀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지 받지 말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권면했다”며 “은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이루신 화해의 은총”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의 일꾼인 우리는 진리의 말씀과 의의 무기를 가진 자들”이라며, “목회자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들로 은혜와 구원의 기쁨을 누림으로 사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정원 목사가 봉현기도 하고, 증경노회장 조창상 목사가 축도함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는 강도사 인허식이, 3부 순서로 회무처리가 진행됐다. 최용민 목사를 의장으로 개회를 선언했으며 전회의록 낭독, 절차보고, 임원회 보고, 노회장 활동보고, 서기 활동보고, 서기부 보고, 회계보고, 시찰회 보고, 임원선거, 신구임원교체식,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신임노회장에 엄태환 목사가 선출됐다. 엄 목사는 취임 소감을 통해 “노회장으로 노회원들과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자리로 불러주심에 감사하다”면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노회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노회가 되기 위해서는 목회자인 우리가 먼저 화합하고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연합을 통해 부흥을 이루는 한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초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엄태환 목사 △부노회장 김대호 목사 △서기 안세종 목사 △부서기 신병규 목사 △회의록서기 윤현식 목사 △부회의록서기 민경애 목사 △회계 서정원 목사 △부회계 변광덕 목사

서초노회 제57회 정기노회가 지난 11일 영광제일교회에서 열렸으며, 신임노회장에 엄태환 목사를 선출했다.
서초노회 제57회 정기노회가 지난 11일 영광제일교회에서 열렸으며, 신임노회장에 엄태환 목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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