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우리의 죄를 해결해주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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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우리의 죄를 해결해주신 예수님
  •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담임)
  • 승인 2022.04.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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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은 머리에 기름을 붓는 세 종류의 사람을 말한다. 첫째는 제사장이 될 때, 둘째는 선지자가 될 때, 셋째는 왕이 될 때이다. 제사장의 위임식 중에 가장 중요한 순서 중 하나가 그 머리에 기름을 붓는 의식이다.
기름부음 받은 자는 하나님을 위하여 전적으로 헌신하고 희생하고 봉사해야 한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말이 바로 그리스도이다. 신앙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사장의 사역인 그리스도로서 우리의 죄를 갖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는 구원받게 되었다.

4) 제사장 위임식에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그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출 29:10~14, 18, 28)
제사장의 위임식에는 속죄제, 번제, 화목제의 제사가 드려졌다. 속죄제는 제사장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이다. 번제는 제사장의 온전한 헌신을 위하여 드리는 제사이다. 화목제는 제사장이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해 드리는 제사이다.
“네가 제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출 29:38)
제사장은 위임식이 진행되는 일주일 동안 매일 제사를 드려야 한다. 매일 드리는 제사를 상번제라고 한다. 상번제는 매일의 삶을 하나님께 헌신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이다. 제사의 핵심은 헌신이다. 나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린다는 고백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제사를 드렸다면 참으로 내 인생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제사장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
제사장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 주는 제사를 드리는 일이다. 인간에게 가장 큰 문제는 죄의 문제이다. 이 죄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하나님은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사장을 세워 주셨다. 제사장을 통한 죄 사함의 방법은 일시적이며 불완전했다. 그래서 매년마다 반복되었다.
인간의 죄를 완벽하고 영구적으로 해결해 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오셔서 인간의 죄를 갖고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심으로 완벽하고 영원히 인간의 죄를 사해주셨다. 여기서 인간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혼의 구원, 곧 죄 사함을 얻는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엡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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