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순절 교회 관계자 5천여명 참석,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본부 여의도순복음에 마련… 1973년과 1998년 이어 국내 3번째
본부 여의도순복음에 마련… 1973년과 1998년 이어 국내 3번째
전 세계 6억여명 교세의 오순절 교회가 3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세계오순절대회(Pentacostal World Conference)가 올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오순절 교회 관계자 5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 주제는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Pentecostal Revival in the Next Generation)이다.
PWC는 1947년 스위스에서 첫 대회를 연 이래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과 1998년에 이어 세 번째 이 대회를 유치한다.
성회를 위한 본부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 9층에 마련하고 최근 현판식도 가졌다. 이번 대회 대표대회장은 이영훈 목사가 맡는다.
현판식에서 이 목사는 “이번 세계오순절대회는 아동과 청소년들, 청년들을 위해 더 뜨겁게 기도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며 “성령을 불을 받아 영성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회 본부는 10월 세계대회에 앞서 오는 6월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오순절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 대회에는 국내 오순절 교단과 타교단 목회자들 그리고 신학생과 선교사들이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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