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예술인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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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예술인 되길”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2.02.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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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새내기 4천 명, ‘명예와 긍지를 갖고 학업에 충실할 것’ 다짐해
백석예술대학교가 지난 22일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022학년도 신입생 문수현 외 3,999명 일동은 백석예술대학교 학생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갖고 기독교적 삶과 행동을 하며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에 충실한 대학 생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서합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지난 22일 백석비전센터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4천 명의 새내기들을 환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256명의 학생만 참석하고 그 외 학생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백석예술대학교가 지난 22일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256명의 학생만 참석하고 그 외 학생들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1부 입학식은 김준숙 학사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상연 총괄부총장이 신입생들을 축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으며, 교목실장 허찬 목사가 에베소서 5장 8~9절을 본문으로 ‘빛의 사람! 세상 위에 비추라!’ 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허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이 자리까지 온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여러분 모두는 이미 빛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해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추셨다”며 “여러분이 가진 재능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도 좋지만 힘들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로하는 작품들을 만들어서 예수님처럼 세상을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목실장 허찬 목사가 에베소서 5장 8~9절을 본문으로 ‘빛의 사람! 세상 위에 비추라!’ 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허 목사는 “자신을 희생해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추셨던 예수님처럼 세상을 비추는 예술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영사를 전한 윤미란 총장은 “우리 학교는 여러분의 꿈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의지를 가지고 멋진 미래를 이루어가기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신입생 선서와 장학증서 및 성경책 수여, 교가 제창 등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허광재 이사장의 축도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윤미란 총장은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의지를 가지고 멋진 미래를 이루어가기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신입생 선서와 장학증서 및 성경책 수여, 교가 제창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축하 공연과 학교소개, 영상메시지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됐다.

항공서비스학부 이경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먼저 2022학년도 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임원들이 무대에 올라 신입생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학교소개 영상과 신입생들의 소감을 담은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최근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래퍼 아넌딜라이트는 백석예술대 18학번 동문으로서 무대에 올라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 각종 대회 수상으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용댄스전공 재학생들의 파워풀한 댄스 공연도 펼쳐졌다.
 

래퍼 아넌딜라이트는 백석예술대 18학번 동문으로서 무대에 올라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각종 대회 수상으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용댄스전공 재학생들의 파워풀한 댄스 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와 개그맨 서태훈, 가수 10CM, 남승민 등 연예인들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장종현 설립자는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백석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개척정신을 가진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끊임없는 도전과 용기,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과 능력으로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자신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현 설립자는 축하영상메시지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용기,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과 능력으로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에 참여한 공연예술학부 신입생 진예진 학생은 “어려서부터 춤을 좋아했는데 대학에서 더 많은 걸 배워보고 싶어 입학하게 됐다”며 “백석예술대 실용댄스전공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고 들어서 기대감이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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