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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김상권목사)가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성경적이 아니다. 오는 9월 총회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시행할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만, 총회 관계자는 “일부 장로들의 생각일 뿐이고 이들이 총회에 헌의할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원 일동이란 이름으로 발표한 이 결의문은 ▲헌법개정 전에 제비뽑기 제도를 시행할 수 없고 ▲성경적이 아니고 ▲검증되지 않은 인물이 선택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는 9월 총회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도입할 수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