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성공적인 한 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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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성공적인 한 해의 시작
  • 권미선 목사
  • 승인 2022.01.1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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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선 목사/성민교회 담임

| 고린도후서 4:16

‘신정’은 새해가 시작되는 첫 달 첫 날로서 한 해를 설계하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특히 기독인들에게는 신앙의 새로운 결단의 귀중한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날로 악해져 가고 생존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이때 일 년을 계획하며 조직하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한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첫째,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부하게 태어나게 하셨고, 또 어떤 사람은 재능이 뛰어나게 하셨으며, 어떤 이에게는 지혜를 남보다 우월하게 주셨지만 시간만은 모든 인간에게 공평히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라는 것은 온전히 활용하지 않으면 낭비가 되어 흘러 지나갑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시간을 우리에게 똑같이 주시면서 아껴 쓰라고 하셨습니다.(엡 5:16) 아껴 쓰라는 의미는 시간 활용을 잘하여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하라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만 위해서 살면 되지만 기독인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남을 위하여 나를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고 시간을 선물로 받은 청지기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 말씀합니다. 시간은 쉬지 않고 흐릅니다. 총알처럼 빠르다고 비유하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은 돈보다 생명보다 귀한 것입니다. 한 시간은 금강석 60말로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시간 절약은 부지런해야 합니다, 시간 절약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시간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둘째, 땅에서의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어리석은 부자가 나오는데 어리석은 부자와 같이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자기 자신을 1순위로 정하고 살았습니다. 하나님도 이웃도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이기주의로 살았습니다. 결국은 불타는 음부에 던져졌습니다. 부자의 삶도 거지 나사로의 삶도 똑같은 시간이 주어져, 사는 모습은 달랐지만 죽음은 같았습니다. 그 후의 삶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부자는 불지옥이고 거지 나사로는 낙원이었습니다.

셋째, 좋은 마음의 밭을 가져야 합니다.

성공적인 신앙생활이란 밖으로는 축복을 받으며 전도의 열매를 맺고 안으로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신앙생활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의 밭이 좋아야 합니다.

새해의 첫 달을 맞아 우리 성도들은 여러 가지 인생의 설계를 하게 됩니다. 그럴 때 성도들은 불신자들과 달리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의식하며 한 해를 설계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인생의 설계가 있어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세월을 아끼어 세상적으로 성공하고 하나님의 복음 사역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외적으로는 축복과 영혼 구원의 열매를, 내적으로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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