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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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1.0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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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새해 복 있는 사람으로 / 시편 1:1~6 / 찬송: 28장

본문은 ‘복 있는 자는 이런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참된 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자가 많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참된 복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다.” 곧 악을 멀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복인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부지런히 연구하는 자가 바로 복이 있는 자인 것입니다. 이런 복 있는 자들은 그의 삶에서 그 행사가 형통함을 얻습니다.

반면 악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겨가 벼와 유사하나 알맹이가 없는 것처럼, 악인이 온 세상을 다 차지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바람이 불면 어디로 날아갔는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바람에 날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중심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원하는 말을 하고 살았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높여주면 자기가 무엇이나 된 것처럼 생각하고 우쭐대면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악에서 떠나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며 행하는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머문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을 사모하는 자에게 이런 복이 있게 하실 줄 믿습니다.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결산의 때를 생각하라 / 요한계시록 22:12~15 / 찬송: 301장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 가고 또다시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너무나 아쉬운 시간들이 많고 안타까운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시작도 중요하고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는 더 중요합니다. 열매가 좋아야 좋은 나무로 평가를 받듯이 인생도 결산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서야 부모님께 효도 못한 것이 후회가 되듯이 지나고 나면 꼭 후회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택한 자녀가 구원받는 일이지만 더욱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고 구원받는 성도가 되게 하기 위해서 왜 열심히 노력을 기울이지 못했나 하며 땅을 치며 통곡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 한 부자는 자색 옷을 입고 호화롭게 즐기는 인생을 살다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아브라함 품에 있는 나사로 자기 집에서 구걸하며 살던 거지를 보며,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이 여기사 나사로를 내게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하며 불꽃가운데서 후회를 하며 괴로워합니다.

자신의 관리를 실패하면 성 밖으로 쫓겨나 하나님이 주실 은혜와 상급을 누릴 수 없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언제인지는 모르나 주님이 다시 오시는 때가 바로 결산의 때 입니다.

지난 후회를 딛고 새해는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한 해가 저물 때 주님은 일 한대로 갚아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한해를 잘 마무리하게 하시고 새해에는 믿음 충만하게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 출애굽기 6:1~13 / 찬송: 85장

우리는 때때로 우리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스스로 한심스럽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무능력한 모습도 한심스럽지만 하나님께 대한 다짐들이 매우 작은 이유들로 인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모세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후 애굽으로 출발할 때까지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소명을 여러 번 거부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쫓아낸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역을 더 무겁게 하는 것을 보자 또 다시 하나님께 무례한 말을 하였습니다. 애굽에 올 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상황이 좋지 않게 전개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대하여 의심을 품은 무례한 말을 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도 어려움이 생기면 당장 두려움과 상심된 마음을 갖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의심이야말로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를 해치는 요인입니다. 성경은 사단이 우리를 향하여 불화살로 공격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불화살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의심입니다. 사단은 지금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의심을 품게 하고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합니다. 그러니 어려움이 닥쳐와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수준으로 성장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어려움 가운데서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천국 문 열쇠를 홀로 가지신 예수님 / 요한계시록 3:7 / 찬송: 246장

우리를 형제로 받아 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과 구별되는 유일하게 진실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속한 석가나 공자나 마호메트나 그 어떤 사람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하신 구원자시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스스로 자신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그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천국 가는 유일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22장 22절에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고 하십니다. 예수님만이 천국인 새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문의 열쇠를 가지셨기에 예수님이 천국의 문을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시면 열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그 누구도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외에 누구든지 천국 문의 열쇠를 가졌다고 하면 그는 다 영혼을 노략질하는 이리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그 어떤 소리나 현상에도 절대로 미혹되지 마시고 예수님만 따라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오직 예수님만이 천국 문의 열쇠를 가지신 유일한 분이심을 믿고 의지하여 천국으로 인도함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 / 고린도전서 15:20~23 / 찬송: 166장

신년이 되었습니다. 신년 첫 주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영적 계획을 수립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늘 생명을 풍성하게 누리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죽음은 패배하였다는 진리는 기독교의 위대한 명제입니다. 예수 부활은 눈물의 골짜기를 넘어 희망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부활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생명을 얻는 상태입니다. 부활은 쇠퇴하고 없어진 생명이 다시 성하게 일어납니다.

신약성경에서 다시 생명을 얻는 육체, 잔악한 죽음의 손아귀에서 몸이 승리한 상태가 부활입니다. 부활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죽음과 무덤의 권세를 정복하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에 기초합니다.

궁극적 인간 문제의 답은 예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 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 살아계신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분이 나의 구세주이시고 나의 주님입니다.

우리는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감사하는 신앙, 특히 부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부활과 예수 재림 신앙으로 믿는 자들은 서로 위로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나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부활의 첫 열매 예수처럼 나도 부활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오늘의 기도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늘 생명을 풍성하게 누리게 하옵소서. 재림신앙을 고백하며 살게 하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영생을 받을 자 / 마가복음 10:23~31 / 찬송: 391장

많은 크리스천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재물이 신앙생활에 유익한 것일까입니다.

본문의 예수님의 말씀을 보면 재물은 천국에 들어가는데 큰 방해 요소처럼 느껴집니다. 재물이든 학식이든 권력이든 힘을 가진 사람은 백에 아흔아홉은 교만하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겸손하고 싶어도 겸손하기가 힘이 듭니다. 어찌 보면 우리들 인간은 힘자랑하기 위해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 나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인간의 재물에 대한 욕심과 집착은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누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 천국은 우리들 힘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님을 말씀합니다.(27절)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주님과 주님의 복음을 위해서 사는 자는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다고 말씀합니다.(29~31절) 사도 바울이 자주 사용한 용어 가운데 하나는 “주 안에서”, 혹은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용어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용어의 의미는 우리 자신의 의지나 계획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지와 계획에 의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의지하고 내안의 주님께서 나를 주장하실 때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영생을 받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 안에서 주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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