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신년하례회 “말씀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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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신년하례회 “말씀으로 돌아가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1.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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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성락성결교회서 2년 만에 개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지형은 목사) 신년하례회가 지난 3일 성락성결교회에서 서울지역남전도회협의회 주최로 개최됐다. 신년하례회가 대면으로 열린 것은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생략된 이후 2년 만이다.

이날 하례회는 총회 임원을 비롯해 전 총회장과 전 부총회장 등 교단 원로, 서울 9개 지방회 남전도회원, 평신도기관 임원, 총회본부 직원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협의회장 홍신종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신동철 장로의 기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지형은 목사는 변곡점의 교훈으로 새해를 열며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도행전의 말씀에서 교회가 부흥과 박해를 반복하며 상승곡선과 하강곡선을 그리는 역사의 변곡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런데 반등의 기점은 항상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에 있었다면서 한국교회가 70~80년대 부흥기 이후 90년대 중반부터 하강곡선을 그린다. 이제 다시 부흥하는 길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교단 발전과 성결성 회복 서울신대와 각 기관 및 교회의 성장발전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 등을 위해 각각 안성우 목사(서울서지방회장), 정승일 목사(서울제일지방회장), 장헌익 목사(서울중앙지방회장), 윤성원 목사(전 총회장) 등이 기도했다.

2부 축하 및 하례회에서는 전국장로회장 안보욱 장로의 기도 후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 남전도회전련회장 곽웅기 장로의 격려사,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목사, 성지회장 박영남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서울지역 9개 지방연합회 회장단, 교단 평신도 단체장, 총회본부 국실장 등이 차례로 새해 인사를 나눴으며 총회임원과 주요 기관장 등이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며 교단의 부흥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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