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총회세계선교위에, 이대규 목사도 동참
국내 체류 중인 선교사들을 위한 과부의 두 렙돈 같은 귀한 헌금이 전해졌다.
백석대학교 신학부 조병성 전도사를 비롯한 재학생 20여 명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머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7일 총회세계선교위원회(이사장·위원장:강형규 목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사장 강형규 목사는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형편도 넉넉하지 않을 텐데 선교사들을 생각하며 귀한 재정을 모아준 손길이 너무 아름답고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의 마음에 선교위도 힘을 보태 선교사님들이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모금에 함께 동참한 백석신학교 교학처장 이대규 목사는 “선교사님들은 코로나 사태의 최전방에서 오로지 지상명령 성취라는 비전만을 바라보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은 분들”이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부디 선교사님들이 국내에 머무시는 동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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