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14일 제주에서 부부수양회로
대한예수교장로회 경기노회(노회장:이호준 목사) 제83회 정기노회가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에서 부부수양회를 겸해 개최돼 회무를 처리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노회장 이호준 목사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제주까지 와서 부부수양회와 노회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 속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노회원들의 화합과 위로의 장이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조지환 목사의 사회로 회의록서기 나길수 목사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이호준 목사가 ‘기뻐하며 기도하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회계 홍승일 목사의 봉헌기도와 증경노회장 서상연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폐회예배는 조상희 목사의 사회로 이한오 목사의 기도에 이어 부노회장 박훈종 목사가 ‘춤추는 십자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조지환 목사의 광고와 이호준 노회장의 폐회선언 및 축도로 마쳤다.
경기노회는 제주오리엔탈 특급호텔에서 부부수양회를 겸하여 추계정기노회를 진행한 가운데 회무처리 후에는 제주 관광지를 돌아보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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