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의장단 이취임예배 “하나님의 뜻 경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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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 의장단 이취임예배 “하나님의 뜻 경청하겠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10.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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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수원중앙교회서, 고명진 신임 총회장 취임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지난 13일 수원중앙교회(담임:고명진 목사)에서 제77대 총회 의장단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회기를 본격 시작했다.

신임 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취임사에서 총회장의 역할은 개인적인 힘으로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정중하게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다부총회장과 총무, 임원 모두가 힘을 합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감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부 이취임 예배는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의 사회로 엄진용 목사가 기도한 후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깊은 데로 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동원 목사는 새로운 리더십은 새로운 길을 가야한다. 그 자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과거의 방식을 극복하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경청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고명진 목사가 직전 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교회)에게 이임패를 전달했으며 박문수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이임사 이후 박문수 목사가 고명진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고 고명진 목사와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1부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명진 총회장님을 잘 보좌하면서 3,400여 침례교회가 앞으로도 이 시대에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내는 교단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예장 통합총회장 류영모 목사,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엄태영 수원시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신 임원들에게 축하패와 축하 화환이 전달됐다. 이어 고명진 목사가 제111차 총회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오관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침례 신임 총회장 고명진 목사
침례 신임 총회장 고명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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