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은혜 받는 청소년 비전캠프 개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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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은혜 받는 청소년 비전캠프 개최할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7.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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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총회 청소년위원장 백낙천 목사
총회 청소년위원장 백낙천 목사는 8월 9~10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1 백석 청소년 비전캠프 비전 ON! 비전 UP!’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련회나 캠프는 학생들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위원회는 이번 캠프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회 청소년위원회(위원장:백낙천 목사·사진)는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2021 백석 청소년 비전캠프 비전 ON! 비전 UP!’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청소년위원장 백낙천 목사는 요즘 성공적인 캠프를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래도 교회학교 학생들을 위한 여름캠프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다는 총회 목회자들이 고맙다고 마음을 전할 때가 그에게 가장 보람된 순간이다.  

비대면 캠프이지만 섭외된 강사진은 훌륭하다. 특별히 소그룹 특강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청소년들이 믿음을 갖고 비전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백낙천 목사는 “우리 총회의 명성에 맞게 최선을 다해 최고의 강사님을 모시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캠프에 함께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누리고 은혜를 받았으면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백낙천 목사는 위원회 내에서 수년간 각종 경연대회와 캠프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 회기 청소년위원장을 맡으면서 각오가 남달랐다. 더구나 지난해 잘 준비했던 캠프가 코로나19 여파로 성사되지 못했던 가슴 아팠던 기억 때문에 반드시 올해는 캠프를 개최하기로 다짐했다. 그래서 일찍부터 코로나19에도 개최할 수 있는 비대면 캠프를 차근차근 준비해왔고,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큰 동요 없이 치를 수 있게 됐다. 

백낙천 목사는 “다음세대가 감소하고 있고 코로나19는 기름을 부은 격이 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다음세대를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원도 부족하고 우선순위에서도 밀릴 뿐”이라며 “목사님들의 목회 중심에 ‘다음세대’가 확실히 있어야 하고, 콘텐츠와 시스템과 예산 등이 교회학교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다음세대 중심의 목회 전환을 요청했다. 

청소년 캠프를 추진해오면서 부담도 컸고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같이 일하는 청소년위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백 목사는 “청소년위는 어쩌면 총회에서 가장 인기 없는 부서일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서라고 생각한다. 기도하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준비해온 캠프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청소년위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캠프를 치러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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