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주변 숲을 생태교육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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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변 숲을 생태교육 현장으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7.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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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마을교회 숲지도 및 교회 숲학교 워크숍’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이 마을교회 숲지도 및 교회 숲학교 교육 워크숍을 마련한다. 교회 안과 밖에 있는 수목에 대해 파악하고 교회숲(정원) 지도를 만들어 생태환경 교육의 장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신청한 교회는 교회 부지 내부는 물론 주변에 있는 수목의 상황을 파악하고 지도를 만들어 교인들을 위한 환경 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지역에 있는 10개 교회를 거점으로 마을숲 모니터링을 마친 후 오는 30일에는 마을교회 숲학교 교육 워크숍이 마련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마을숲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유영초 대표(풀빛문화연대)마을숲 조사 교육 방법론과 김오성 목사(한국샬렘영성훈련원)걷기묵상을 통한 마을 생태교육’, 조은하 교수(목원대)와 유미호 센터장(살림)함께 만드는 마을 생태교육등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이후에는 참여자들과 함께 마을 교회와 기독 학교에서 마을교회 숲학교 교육을 위한 교안을 마련하고 현장교육을 이어가게 된다.

유미호 센터장은 교회 주변의 숲과 정원은 다음 세대를 위한 훌륭한 생태 교육의 장이자 성도들이 위로와 쉼을 얻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된다교회를 숲으로, 숲을 교회로 만드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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