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매핑'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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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매핑'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한다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06.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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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지역혁신센터, ‘지역문제해결 커뮤니티매핑 혁신 해커톤’ 성료
'지역문제해결 커뮤니티매핑 혁신 해커톤' 참가자들이 커뮤니티매핑센터 임완수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지역문제해결 커뮤니티매핑 혁신 해커톤' 참가자들이 커뮤니티매핑센터 임완수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나섰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지역혁신센터는 지난 18일 교내 도서관 일원에서 ‘지역문제해결 커뮤니티매핑 혁신 해커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커뮤니티매핑센터, 충남마을기업지원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해 이에 대한 효과적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백석대 여러 학부 재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제한 인원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커뮤니티매핑센터, 백석대학교, 충남마을기업지원기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전문가 1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다듬었다.

행사에 참여한 백석대 문승준 학생(혁신융합학부 3학년)은 “다른 학부 친구들과 공통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협업하며 융합적 사고에 따른 시너지를 확실하게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지역혁신센터 김혜경 소장은 “오늘 행사에서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들은 앞으로도 발전시키고 구체화 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매핑’은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이를 하나의 통합 지도 형태로 공유하는 개념으로 집단지성 기반 주민 참여형 지도 제작 과정을 말한다. ‘해커톤’은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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