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으로 대학의 감수성 풍요롭게 채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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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으로 대학의 감수성 풍요롭게 채워지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6.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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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작가 박영대 화백, 백석대에 ‘달빛 아래 보리 달항아리’ 기증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 2일 백석대 본부동 12층에서 보리작가 송계 박영대 화백의 ‘달빛 아래 보리 달항아리’를 기증받았다.

작품 전달식에서 대학 관계자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왼쪽부터 양병희 목사, 백석대 장동민 교목부총장, 장종현 총장, 송기신 총괄부총장)
작품 전달식에서 대학 관계자들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왼쪽부터 양병희 목사, 백석대 장동민 교목부총장, 장종현 총장, 송기신 총괄부총장)

기증받은 ‘달빛 아래 보리 달항아리’는 이봉생 도자기 명인의 백자 달항아리에 박영대 화백이 은회색의 보리를 일필휘지로 그린 작품이다. 백자 달항아리는 풍요를 상징하는 보름달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거기에 달빛 아래 일렁이는 보리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날 작품을 기증받은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예술작품으로 대학의 감수성을 풍요롭게 채워주시는 박영대 화백님께 감사드린다”며 “우울을 호소하는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회복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캠퍼스 내 창조관 13층에는 박영대 화백이 기증한 작품을 바탕으로 세워진 ‘보리생명미술관’이 구성되어 있으며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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