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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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라
  • 김경완 목사 (생명나무교회)
  • 승인 2021.05.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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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시편 100:1~5

원숭이는 바나나를 매일 줘도 빼앗아 달아납니다. 사람을 못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원숭이는 감사를 모릅니다. 공산국가는 다 못삽니다 왜냐하면 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주셨는데도 우리는 감사하지 못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그 이유는 좀 더 가지려고 하는 욕심 때문입니다.

초대 교회의 교부였던 크리소스톰은 “사람에게는 근본적인 죄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지 않는 죄”라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이 불평과 불만의 삶이 아닌 감사와 찬송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할 때 비로소 성도다운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남은 생애가 하나님께 감사만 하는 거룩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하여야 합니까?

1.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본문 3절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인은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것을 알리려고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인간을 하나님과 떼어놓고서 생각할 수 없는 이유가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창세기2:7).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모든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알고 겸손히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본문 3절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인은 ''우리는 그의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과 영혼과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소유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잠깐 빌려 쓰다가 다시 반납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사용하다가 다 드려야 합니다. 다 드리고 빈손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할 때 감사만 하게 됩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양입니다. 본문 3절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인간의 생명은 절대적으로 하나님께 의존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신약 시대에 이르러서 예수님을 목자, 성도를 양의 관계로 묘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결코 인간 스스로는 살 수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축복된 존재이며 구원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 언제나 어디서나 감사하는 성도가 됩시다. 저는 이 찬양을 늘 부릅니다.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 따스한 사랑의 가정 일용할 양식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소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

스펄젼 목사는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고 말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늘 감사함으로 축복의 생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적이고 물질적인 감사보다는 우리가 하나님의 피조물, 소유, 양이 된 것을 생각하여 감사만 하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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