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자랑스러운 성결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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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자랑스러운 성결인상’ 시상식 개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5.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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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월드비전 회장 조명환 장로 등 5인 선정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한기채 목사)가 지난 14자랑스러운 성결인상수상자를 발표하고 총회본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성결인상에는 월드비전 회장이자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30년간 재직했던 조명환 장로(금호교회), 5.18 민주화 운동 초기 유혈진압을 자제해 지휘권을 박탈당하고 강제 예편 당했지만 이후 광주시 국회의원에 당선된 정웅 장로(중앙교회)가 선정됐다.

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관을 역임하며 기독교법조인 회장으로도 활동했던 김상원 장로(장충단교회),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여성 시인인 김소엽 권사(신촌교회), 전 과기처 장관이자 명지대, 호서대 총장을 역임했던 정근모 장로(삼성제일교회)도 함께 포함됐다.

한편, 자랑스러운 성결인상은 평소 투철한 기독교 정신으로 봉사, 선행 등 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결인들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성결교회의 긍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각 교회와 기관,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총회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끝에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한 5명의 성결인이 선정됐다.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각자의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하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있는 성결인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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