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목사부총회장 선거 2파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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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목사부총회장 선거 2파전 예상
  • 이인창
  • 승인 2021.04.2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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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웅 목사·민찬기 목사 봄 노회 추천 받아

매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예장 합동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임원 후보 추천이 이뤄지는 봄 노회 결과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가 노회 추천을 받았다.

이변이 없는 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울산 대암교회)가 추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 목사 역시 이번 노회에서 만장일치 추천을 마쳤다. 
장로부총회장 선거도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산비전교회 노병선 장로와 대전남부교회 서기영 장로가 후보로 나섰다.

합동총회는 3개 권역 순환에 따라 총회 임원을 선출하고 있으며, 제106회에는 총회장 영남권역, 목사부총회장은 서울 서북권역, 장로부총회장은 호남 중부권역에서 후보자가 나설 수 있다.

선관위는 7월 5~9일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있으며, 총회장 후보의 경우 발전기금 7천만원, 목사부총회장 후보 7천만원, 장로부총회장 후보 4천만원, 여타 임원은 2천만원 교단발전기금을 납부해야 한다.    

총회 선관위는 “입후보자를 추천하는 노회가 21 당회에 미달해서는 안 되며, 선거 기간 내 노회와 후보자가 고소 고발을 진행했지만,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후보 자격이 박탈된다”며 “총회 은급재단 가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원칙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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