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교회, 신학적 토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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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교회, 신학적 토대 마련한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3.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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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기독교 신학 포럼’ 오는 29일 연세대서

기후위기의 시대 속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신학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기후위기 기독교 신학 포럼이 오는 29일 연세대 원두우신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신학분야와 목회분야, 환경운동 분야의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요청을 듣는 열린 포럼 형태로 진행된다. 발표자는 현장에서 발제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온라인 회의를 통해 의견을 전달하게 된다.

포럼은 신익상 교수(성공회대·한국교회환경연구소장)의 사회로 연세대 권수영 연합신학대학원장이 환영사를 전한다.

이어 신학분야에서 김은혜 교수(장신대)기독교 생태환경 운동 및 기후위기 운동의 신학적 의미에 대해, 교회분야에서 정원진 목사(서울제일교회)한국교회 목회 현장에서 요청하는 신학 포럼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운동분야에서 이진형 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독교 생태환경 운동의 역사와 진행과정, 기후위기 운동의 현황 공유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후 종합토론 시간은 신익상 교수를 좌장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포럼의 역할을 논의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사무국으로 연락해 줌(Zoom) 온라인 회의 접속링크를 받으면 된다.

한편, 포럼에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성공회대학교 과학생태신학연구소, 새길기독사회문화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연구소,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장로회신학대학교,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 한국CSR연구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크리스찬아카데미 등 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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