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저소득 장애청소년 운동선수 지원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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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저소득 장애청소년 운동선수 지원사업 전개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1.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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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점프’ 대상자 모집…선발 시 10개월간 지원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저소득 장애청소년 운동선수 지원사업 점프대상자를 모집한다.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중인 점프는 저소득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동장비, 레슨비, 훈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은 300만 원, 단체는 4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개인 11명과 2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개인의 경우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만 14~24세의 선수로, 중위소득 80% 이하인 저소득 선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만 24세 이하의 선수로 구성된 팀으로, 개인전이 없는 종목이며 소속 선수의 50% 이상이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팀이어야 한다. 지원기간 내 전국체전 대회 참가 예정인 선수는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통과 시 2월 중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 발표는 2월 말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외에서 장애인복지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은 미술과 체육 분야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2014년부터 발달장애청소년 미술교육지원사업인 (Seeing&Spring) 프로젝트와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운동지원사업인 점프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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