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성현교회서 제30회 정기총회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증경대표회장들의 모임인 한국기독교부흥지도자회 제30회 정기총회가 지난 30일 군포성현교회에서 개최돼 유중현 목사(군포성현교회)가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역대 회장 중에는 고(故) 신현균 목사와 이만신 목사가 있고, 현재는 조용기 지덕 오관석 이호문 피종진 목사 등이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백석총회에서는 유중현 목사가 제36대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부흥지도자회 30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1부 예배는 엄정묵 목사의 사회로 장대영 목사의 기도와 유중현 목사가 ‘의로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지덕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2부 정기총회는 엄정묵 목사의 개회선언, 장희열 목사의 기도, 회순채택, 회원영입,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임원선출 및 사업을 통과시켰다.
유중현 목사는 “52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교파를 초월하여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어 온 최고의 단체인 한기부 대표회장들로 구성된 단체에 대표를 맞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인도하신 하나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또한 침체된 한국교회의 부흥을 회복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중현 목사는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서울지방경찰청, 예장 백석 총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45년 동안 국·내외 부흥회를 인도했다.
한국기독교부흥지도자회 새로운 임원은 부회장 장대영 목사(수도중앙교회), 사무총장 김수읍 목사(하늘빛교회), 회계 심원보 목사(서울제일교회), 감사 엄정묵 목사(엘림교회), 송일현 목사(보라성교회)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