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다니엘기도회’,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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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다니엘기도회’,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입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10.26 0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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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국내외 교회 참여, 미니배너, 가이드북 등 제공
다니엘기도회가 올해는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2019년 지난해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가 올해는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2019년 지난해 다니엘기도회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기도의 열기를 모으고,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 열방 가운데 은혜를 더해온 다니엘기도회111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다니엘기도회1998121일 서울 송파구 오륜교회(담임:김은호 목사)에서 시작됐으나, 개별 교회를 넘어 전국 교회에 기도자료를 공유하는 등 섬김으로 기도의 불을 지펴왔다.

특히 오륜교회가 한국교회와 함께 연합하여 기도하기로 한 2013년을 기점으로, 다니엘기도회는 20151,076개 교회, 201710,091개 교회, 2019년 작년에는 무려 13천여 교회, 40만 성도들이 참여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올해 ‘2020 다니엘기도회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각 교회의 상황에 맞춰 현장예배와 영상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경우 교회에서 모일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슬로건은 여러분의 가정이 교회입니다로 결정된 가운데, 자체적으로 부흥회를 진행하기 어려운 교회, 기도의 동력을 잃어버린 목회자와 성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방향으로 정했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는 우선 각 가정이 기도회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미니배너와 스마트폰용 기도회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미니배너의 경우 다니엘기도회에 참여하는 교회로 보내지며, 성도들은 교회에서 배너를 배부 받아 다니엘기도회 예배 시간에 TV나 온라인 기기 주변에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매년 인쇄물로 배포된 다니엘기도회 가이드북도 개인 스마트폰으로 보며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 배포된다.

이번 다니엘기도회 참여교회의 영상 예배 환경을 돕기 위해 OBOX(셋톱박스) 5000개를 신청교회에 무료 제공한다. 다니엘기도회 기간 동안 모여 질병으로 고통받는 선교사들과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는 사랑의 헌금은 올해도 대상자를 추천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2020 다니엘기도회는 다니엘기도회 인터넷 홈페이지(danielprayer.org)와 유튜브 채널(다니엘기도회)에 접속하면 함께할 수 있다.

올해는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새터민 배영호 전도사, 앤디황 교수, 배우 신애라 집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목회자와 평신도 사역자들을 통해 은혜로운 말씀과 간증이 선포될 예정이다.

강사의 간증과 말씀과 함께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각 교회와 전문 찬양팀들이 뜨거운 찬양을 인도하며 기독교 문화공연팀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는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모여 기도하지 못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교회를 뛰어넘어 가정과 각 처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는 축복의 기회가 될 줄로 믿는다고 기대했다.

한편, 다니엘기도회는 현재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중보기도 프로젝트를 추진되고 있으며, 101일부터 21일까지 21일 동안 다니엘기도회를 위한 준비기도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문의 :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02-6413-4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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