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코로나 확산 우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
완도선교교회(담임:김정두 목사)가 오는 31일 오후 2시 교회설립 38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감사예배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예장합동 목포서노회 이명운 노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에서는 35년 동안 김정두 목사와 함께했던 문철민 집사가 장로로 장립하며, 차경화 집사와 김덕인 집사가 시무권사로 임직한다. 또 권내영 장로와 김순례 권사를 협동장로와 권사로 세운다.
완도선교교회는 1982년 10월 31일 김정두 목사와 이영채 사모에 의해 개척됐다. 이후 김정두 목사는 한국섬마을선교회를 조직해 섬마을을 찾아다니며 복음과 사랑을 전했다.
또한 2000년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는 완도평강의집을 개원하고, 2006년에는 사회복지법인 평강재단을 설립했으며, 2010년에는 국가보조 시설인 완도전문요양원을, 2017년에는 완도평강양로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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