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명밥상교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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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생명밥상교재 발간
  • 승인 2004.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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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교회학교와 장년 성도를 위한 생명밥상교재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몸과 마음을 살리는 먹을거리’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생명밥상교재는 어린이예배 분반공부나 성경학교 기간에 집중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성경에 나오는 먹을거리를 찾아내는 성경공부를 시작으로 먹어서 약이 되는 음식과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을 분류해 놓았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와 빙과류, 인스턴트식품의 유해성에 대해 담고 있으며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마시는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다.

환경운동연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과 젤리의 80%가 설탕성분이며 쫀득쫀득한 맛을 위해 공업용 소가죽을 사용했다고 고발한다.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의 색소는 ‘타르’라는 물질로 이 성분을 쥐에게 먹였을 때 신장이 문제가 생겼다는 실험결과를 보고했다.

이 책에서는 화학물질과 오염으로 얼룩진 먹을거리를 떠나고 하나님이 차려주신 생명밥상으로 돌아갈 것을 권하면서 과일을 갈아 얼려 만든 얼음과자와 제철과일과 야채, 유기농산물의 섭취 등을 강조한다. 또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하는 법과 밥을 먹는 이의 기도문 등을 통해 매일매일 감사하는 삶을 가르치고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회원교회를 대상으로 1백부까지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교재신청은 www.greenchrist.org의 생명밥상 배너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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