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가족 수련시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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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가족 수련시설 활용”
  • 승인 2004.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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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11일 개원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조용기목사)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오산리최자실기도원에 청소년 및 가족수련시설을 완공했다. 연면적 4천여평에 총 170억을 투자한 순복음수련원은 7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세미나실과 강당,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대교회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별다른 자체수련시설을 갖추지 못했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수련원 개원을 계기로 주 5일 근무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성도들의 복지를 돕는 시설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1일 열린 개원예배에서 조용기목사는 “꿈은 성령의 언어이자 하나님 나라의 비전으로 완성된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경문 수련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이윤구 한적총재 등이 참여해 축사했으며, 공사감독관 이종근장로와 시공을 책임진 한화건설 김현중이사 및 박영익 건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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