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연구소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안양제일교회에서 싱가포르,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 등 동남아 선교지도자를 비롯 우리나라 선교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선교현황과 안정적인 성장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주강사에 화융박사(싱가폴 트리니티신학교 아시아기독교연구소장)가 나서서 ‘선교에 있어 전략적인 이슈’를 주제로 발표하며, C.B.사무엘박사(사회참여 복음주의네트웍 의장)가 ‘미래를 향한 선교리더십 개발과 아시아의 교회성장’, 홍영기 소장이 ‘교회성장의 현대 선교학적 모델’등을 발표한다.

홍영기 소장은 “서울과 수도권 일대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주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지역의 모든 교회들이 동반성장하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선교대회는 이외에도 강승삼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밤방목사(컴패션 아시아 대표), 레니타 티옹목사(캄보디아선교회 대표) 등이 참석한다.

교회성장연구소는 또 오는 7월1일 오전 10시 서초교회(담임:김석년목사)에서 ‘한국교회 불신자 전도전략에 대한 연구’포럼을 마련한다.

서초교회와 공동으로 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교회 전도방향에 대한 제언’(김석년목사), ‘불신자 전도전략에 대한 연구보고’(홍영기목사), ‘효과적인 전도전략 개발을 위한 신학적 고찰’(이명희교수), ‘불신자 전도의 목회적 접근’(김상현교수)등이 발표한다.

이날 불신자 전도 연구보고는 최근 전국 6개 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1,500명의 불신자들을 직접 설문한 결과 자료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개 교회의 효과적인 전도전력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