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꿇고 회개하며 기도하니 놀라운 성장 이루십니다”
상태바
“무릎꿇고 회개하며 기도하니 놀라운 성장 이루십니다”
  • 이석훈
  • 승인 2020.09.01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목회현장에 실천하며 성장하는 ‘선한목자교회’

김은봉 목사, 2018년 교회 통합·지난해 명칭 변경 이후 선한 영향력

7대 실천운동 적용…이웃초청잔치·군선교·미자립교회돕기 등 섬김의 본

선한목자교회는 1년에 두 차례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삼겹살 파티를 벌이면서 사랑으로 섬기고 있다.
선한목자교회는 1년에 두 차례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삼겹살 파티를 벌이면서 사랑으로 섬기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천노회 산하 선한목자교회(담임:김은봉 목사)가 2018년 원종동 명문교회와 통합한 후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하면서 꾸준히 건강한교회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은 지금의 교회로 이전한지 만 2년이 되는 날이다. 2년 만에 지역에서 건강한 교회로 주목받고 있는 선한목자교회는 이 모든 것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목회에 그대로 적용해 오직 무릎 꿇고 기도에 매진하면서 말씀 중심으로 성도들과 함께한 결과임을 고백하고 있다.

내년 5월에는 교회 개척 10주년을 맞아 장로 한 명과 명예장로 2명, 안수집사 1명, 권사 11명 등 15명의 일꾼들을 세울 계획으로 임직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명문교회란 이름을 사용하다가 “예수님처럼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가 되자”(요10:11)는 예수님의 심정과 목회자인 스스로를 채찍질 하자는 마음에서 ‘선한목자교회’로 바꾸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김은봉 담임목사
김은봉 담임목사

지금의 교회로 오기 전 지하 예배실에서 7년을 하루같이 성도들과 함께 무릎 꿇고 눈물로 기도하며 새 예배처소를 위해 기도해 온 김은봉 목사는 “7년 동안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엎드리니 하나님이 정말 좋은 교회건물을 허락하셨습니다. 또한 새벽기도회에 목숨을 걸고 철저한 말씀 중심에서 기도와 성령, 회개와 용서, 섬김과 사랑, 생명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결과 2년 만에 말씀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 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매일같이 새벽 3시반에 교회에 나오고 저녁에 늦게까지 교회를 지키다가 들어가기를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있으며, 정기노회를 제외하고는 각종 모임이나 개인적인 약속은 거의 하지 않는다. 지금은 외부활동 보다는 오직 교회를 지키고 성도들을 돌아보는 것이 우선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김은봉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고 10년 가까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엎드려 기도한 것은 백석대학교와 총회의 신학사상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직접 현장 목회에 모델의 교회로 실천하고 있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하기 위해 제시한 7대 신앙운동인 ‘신앙운동, 신학회복운동, 회개용서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나눔운동, 기도성령운동’을 성도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순종한 것이다.

특히 기도 성령운동을 통해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고 ‘오직 성령님이 역사 하신다’는 믿음 아래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새벽기도회에 목회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목회 현장에 실천하는 목회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나아가 크지 않은 교회들도 개혁주의 생명신학 7대 운동을 목회에 적용하면 분명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델교회가 되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성도들과 한마음되어 기도한 결과 개척 7년 만에 하나님께서는 잘 지어지고 부족함이 없는 3층 건물의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하셨으며, 부족한 교회주차장 부지를 위해 기도한 결과 교회 바로 옆에 시에서 주민들을 위해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지어주기로 하는 놀라운 사실을 목격하고 있다.

이제는 선한목자교회 중심으로 가로정비 사업이 확정돼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고, 길 건너에 위치한 부대자리를 비롯해 대장동 3기 신도시에 약 2만5천 세대가 들어서는 등 교회가 아파트 대단지 가장 중심에 자리하는 기적 같이 일이 진행되고 있다.

전도하기 어려운 시대, 건축하기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미리 예비하시고 선한목자교회를 이곳에 자리잡게 한 것이다.

40년의 역사를 지니고 10년 전에 건축된 지금의 교회당은 선한목자교회가 오기 전까지는 주민들로부터 결코 곱지 않은 시선과 교회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선한목자교회 전경.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선한목자교회 전경.

교회를 이전하고 1년 만인 지난해 부활절과 이번 추수감사주일에는 지역의 주민 150여명을 초청해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주민들을 위로하고 선물까지 주자 부정적이던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어르신들이 입소문까지 내주는 교회가 됐다.

먼저는 성도들의 믿지 않는 가족들을 초청하고 지역에서 교회에 나왔다가 안 나오는 사람들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함께 선물까지 나눠줌으로써 그동안의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해 “이왕 교회에 갈 거면 선한목자교회를 가라”고까지 얘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 금년 초부터는 독지가의 후원을 받은 고급 도넛을 백석 교단 민간목회자 군부대 3곳에 전달해 주고 있다. 한 달에 두 차례에 걸쳐 도넛 600개씩을 전달하면서 간접적인 군선교를 펼치고 있다.

특히 매주 새로운 성도들이 등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다가 갑작스레 코로나19라고 하는 긴급 상황을 만났지만 선한목자교회는 흔들림 없이 작은교회를 섬기는 일에도 앞장섰다.

소문 내지 않고 이웃 작은교회들의 임대료를 지원했으며,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소정의 용돈을 담아 가족들과 식사라도 하라고 대접하는 등 이름대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 결과 오히려 헌금이 줄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늘어나고 다른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가 특별헌금까지 하는 일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온 성도들과 함께 7년을 하나님 앞에 엎드려 아름다운 예배당을 허락받고 새로운 비전을 품고 있는 김은봉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넘치도록 은혜 주셔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큰 욕심 부리지 않고 겸손하고 또 겸손하게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지나고 보니까 목회자가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할 때 권위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의 모델교회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으며, 7대 실천운동을 제대로 실천하면 누구라도 선한목자교회 같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고백하고 있다.

옥상을 정원으로 만들어 가꾸고 있는 김은봉 목사는 새신자와 세례받은 성도들에게 나눠줄 다육이를 바라보며 누구보다 행복한 목회자임을 자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