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수해로 어려움 겪는 교회들에 희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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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수해로 어려움 겪는 교회들에 희망 전합니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8.20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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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일의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교단 교회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총회가 세심한 도움으로 희망을 전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 임원들은 지난 17일 수해 피해가 극심했던 경기도 남양주시와 충청남도 금산군의 교단 교회들을 위로 방문했습니다.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 등이 포함된 1팀은 남양주시 하늘목장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 교회는 바로 뒤편의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곧바로 교회로 흘러들어 본당 바닥 전체를 덮었습니다.

이 교회 담임 이우빈 목사와 가족들은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사흘간 밤낮으로 물을 퍼날랐고, 이 과정에서 이 목사가 크게 넘어져 허리뼈 골절을 당했습니다. 이 목사는 현재 인근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정영근 부총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믿는다”며 “총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회복을 위해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금산의 2팀은 비로 건물 전체가 물에 잠겨 큰 피해를 입은 성산교회를 찾았습니다. 이 교회 담임 이경숙 목사는 호떡 전도로 이웃을 섬겨오다 최근 암 수술에 이어 수해까지 당했습니다.

마침 임원들이 방문한 날에는 서울남노회 소속 넘치는교회가 여름수련회를 대신해 성산교회를 찾아 1일 복구작업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교회 청년과 청소년 등 25명은 비에 젖어 쓰지 못하게 된 각종 집기를 정리하고 도배까지 마쳤습니다.

현장을 돌아본 회의록서기 임요한 목사는 “이번에 찾은 교회들뿐 아니라 주변의 많은 교회들이 피해를 입었다” “총회와 교단 교회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다면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총회는 방문한 교회들에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특별위원회를 통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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