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5대 중독예방 교재 발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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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한 5대 중독예방 교재 발간할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7.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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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소년중독예방본부 상임이사 홍호수 목사
“중독 고통에 놓인 청소년 사역”…지난 14일 사무소 개소식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상임이사 홍호수 목사는 “부족한 중독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상임이사 홍호수 목사는 “부족한 중독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도박, 알코올, 마약, 게임, 성 등 5대 중독에 빠진 우리 국민만 9백 만 명에 달한다. 중독문제를 위해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만도 연간 109조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N번방 사건, 성추문 등도 중독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때에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두고 중독문제 해결에 나선 시민단체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는 기독교계 다양한 중독 관련 전문가들이 연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체를 출범시키고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교단 사무총장과 한국교회동성대책협의회 사무총장, 기독자유통일당 사무총장, 백석문화대 교수 등 기독교계 안팎에서 두루 중요한 역할을 해온 홍호수 목사다. 

그런데 홍 목사가 청소년 중독문제 해결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홍호수 목사는 “동성애 반대운동을 여러 해 추진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미디어 등에 의해 성 중독에 빠지게 되고, 더 강한 자극을 찾다가 동성애로까지 집착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 단체는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최대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와 동행하게 된 전문 강사진은 화려하다. 총신대 조현섭 교수, 고려대 방형애 교수, 한국중독관리센터 김용진 협회장, 남서울대학교 이은승 교수,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주요셉 대표,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 아이미니스트리 박진권 대표 등 중독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뚜렷하게 활동해온 전문가들이다.

법률전문가로는 조영길 변호사, 지영준 변호사, 정예리 변호사, 상담전문가로는 국제색채심리협회 박필임 사무국장, 벧엘교회 전기남 목사, 최정희 1급 심리상담사도 사역에 동참했다.  

홍호수 목사는 “심각한 중독의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을 신속하게 치유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아직 국가 차원의 중독예방과 치유 대책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우리 단체는 중독 치유를 위한 올바른 정책과 대안을 만들어가면서, 중독예방 캠페인 등을 활발하게 펼쳐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호수 목사는 또 “중독의 폐해로부터 우리의 가정을 지키고 청소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당장 올해 안에 청소년들이 5대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도록 교재를 완성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홍호수 목사는 지난 14일 서울시 양천구 한국타이어빌딩 5층에서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에 앞서서는 단체의 법률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는 사단법인 ‘하은’의 창립총회도 개최됐다. 홍 목사는 사단법인 ‘하은’ 이사장으로도 섬기게 됐다.

홍호수 목사는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는 기독교를 중심으로 중독 예방 사역을 하는 것이라면, 사단법인 하은은 일반 시민사회 안에서 중독예방 활동을 하고,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해 가는 사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사단법인 하은 차원에서는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올레길 걷기 청소년 힐링캠프, 10월 중에는 중독예방과 치료를 위한 국제석학포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 목사는 “중독으로부터 고통 받는 가정을 구해내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며 “자녀들을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고 치유하는 일을 위해 한국교회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로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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