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 해돋는마을과 함께 독거노인 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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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 해돋는마을과 함께 독거노인 섬겨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07.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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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협업 우수단체 상금, 전액 어르신 대체식과 마스크 전달에 사용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가 지난 8일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장헌일 목사)과 함께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성시화운동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아름다운선거 협업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된 상금을 모두 70여 명 어르신들의 일주일 대체식과 마스크 1,000장을 전달하는데 사용했다.

이날 사역에는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를 비롯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농림부장관을 역임한 김영진 장로(해돋는마을 명예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김상복 목사는 하나님께서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다고 격려했다.

장헌일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급식 사역을 지속하지 못하고 일주일 분량의 대체식을 매주 수요일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돕는 손길들을 연결시켜 주셔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사랑의 밥퍼 대체식을 전달하고 있다. 동역해주신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철영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1대 국회의원선거 협업 사업단체로 선정된 것도 감사한 일인데, 여러 단체들 중에 우수단체로 선정돼 해돋는마을을 통해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구·경북 지역에 성금과 손세정제를 전달했으며, 영국, 프랑스, 우크라이나, 스페인, 네덜란드, 체코, 스위스, 알바니아 등 선교사들과 한인교회들에 마스크와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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