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민족교회 헌당 및 임직감사예배 거행
상태바
양주민족교회 헌당 및 임직감사예배 거행
  • 이석훈
  • 승인 2020.07.07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제일노회, 지난 6일 양주시 고읍동에 설립

방봉희 담임목사…부설 양주민족기도원도 함께 운영

양주민족교회는 지난 6일 양주시 고읍동 218-3에서 교회설립 및 안수집사 임직, 헌당예배를 드렸다.
양주민족교회는 지난 6일 양주시 고읍동 218-3에서 교회설립 및 안수집사 임직, 헌당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제일노회 산하 양주민족교회(담임:방봉희 목사)는 지난 6일 양주시 고읍동에 교회를 설립하면서 임직식 및 헌당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방봉희 담임목사는 “교회를 설립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과 협력해 주신 노회 임원분들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분들을 모셔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분들만을 모시게 됨을 송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의 영혼들을 품고 나아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도 앞장서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노회 서기 오용만 목사의 사회로 회의록서기 김연수 목사의 기도와 노회장 손용호 목사의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감리교신학원목회아카데미2회 동문들의 특송과 회계 노영희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2부 교회 설립예식은 서기 오용만 목사의 설립경과 보고와 교회설립국장 노회장 손용호 목사의 설립선포, 방봉희 담임목사 파송, 교회설립 인증서 및 설립패·교회직인전달이 있었다.

3부는 이익재 안수집사에 대한 임직식이 있었으며, 4부는 예배당 헌당예식이 거행됐다.

수도제일노회 직전노회장 조주원 목사(오른쪽)가 방봉희 담임목사에게 봉헌패를 증정하고 있다.
수도제일노회 직전노회장 조주원 목사(오른쪽)가 방봉희 담임목사에게 봉헌패를 증정하고 있다.

헌당예식에서는 직전노회장 조주원 목사가 설교하고 봉헌패를 증정했으며, 이익재 건축위원장의 경고보고와 헌건사, 방봉희 담임목사의 수건사 및 헌당문 낭독과 봉헌기도, 봉헌공포가 있은 후 증경노회장 배영식 전명철 한익빈 목사가 권면과 격려사, 축사를 했으며, 건축에 힘쓴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주원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오늘의 감격적인 예배를 드리게 됨을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교회되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교제인 예배가 살아있어야 하고 기도의 능력이 살아있는 교회가 돼야 하는데 양주민족교회는 하나님께서 귀히 사용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민족교회는 2018년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 208-4에 임마누엘교회로 시작해 지난해 10월 22일 고읍동 218-3 대지 300평 건평 80평에 양주민족교회 및 부설 양주민족기도원 건축공사 첫삽을 뜬 이후 2020년 2월 새 성전 이사 및 첫 예배를 드리고 준공을 받은 후 이날 헌당예배를 드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