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NBC, 여의도순복음교회 현장 예배 뉴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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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NBC, 여의도순복음교회 현장 예배 뉴스 보도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6.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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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지키는 모습 상세하게 보도
이영훈 목사, “정부의 방역지침 잘 지키면 안전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도입해온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 목사)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사로 알려진 미국 NBC의 뉴스 프로그램 ‘투데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됐다. 

NBC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7일 아침, 세계 최대 규모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방역당국이 요청하고 있는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현장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에 대해 상세하게 방송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가 대유행 단계로 접어든 초기 모든 주일예배를 온라인을 대체했고, 5월 초 정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정책을 전환하면서 전체 1만2천 석 중 3천500 석에 대해 출입증을 발부해 온라인 예배와 현장 예배를 병행하고 있다. 

이날 교회를 방문한 NBC 기자는 마스크를 쓴 채 거리두기를 하며 줄을 서고, 교회에 들어서며 발열 체크를 하는 모습, 성도등록증을 확인한 후 손 소독을 마쳐야만 예배당에 출입할 수 있는 모습에 대해 보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미국 NBC 기자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회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미국 NBC 기자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회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NBC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영훈 목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따르면 예배를 정상화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며 “마스크를 쓴다면 찬양하고 기도하는 정도는 괜찮지만 서로 대화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교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방역예절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예배 등 종교행사 재개를 두고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배당, 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을 필수 장소이기 때문에 당장 문을 열어야 한다고 입장을 피력했고, 이에 반대하는 일부 주지사들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또 관련 소송이 진행되고 판결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달 27일 ‘주님이 주시는 씨앗, 제자들이 거두는 열매’를 주제로 제46회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선교대회에서는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선교사 입장 순서는 영상으로 대체됐다. 

지난달 3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2주년 기념예배도 근래 감염 여파가 확산되고 있는 실태를 고려해 직전 주일보다 인원을 줄여 2천500석에만 안전 좌석 스티커를 부착해 참석 교인 수를 조정했다. 기존 방침대로 교구 버스는 운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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