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으로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삶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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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으로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삶 누리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6.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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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생명위, 지난달 31일 환경보전교육 세미나 개최
환경과생명위가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시 소재 성문옥토교회에서 환경보전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회 서기 김진범 목사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환경과생명위가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시 소재 성문옥토교회에서 환경보전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회 서기 김진범 목사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갈수록 위험성을 더해가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 선교를 통해 풍성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교단이 나섰다. 

총회 환경과생명위(위원장:최영식 목사)가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시 소재 성문옥토교회(담임:최인숙 목사)에서 환경보전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환경과생명위 총무 양요한 목사의 사회로 경북노회장 이종만 목사가 기도한 뒤 총회 서기 김진범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인간의 죄악 때문에 환경이 파괴됐다”며 “인간이 회복되면 환경도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그리스도인은 사명이 있을 때 복을 받는다. 어려운 이 때를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며 환경 선교에 앞장서는 사명자로서의 삶을 권면했다. 

말씀 후에는 김종명 사무총장의 축사와 환경과생명위원장 최영식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이준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환경과생명위 서기 임연진 목사의 사회로 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유 센터장은 “전염병보다 폭염으로 죽은 사람이 더 많다”며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플라스틱은 편리할지는 몰라도 사용에는 5분, 분해에는 500년이 걸린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풍성한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옥토성문교회 이인숙 목사에게 감사패를, 환경과생명위원회 전 위원장 이순기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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