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24, 28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 갈렙과 그 자손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갈렙과 그 자손들에게 복을 주셨을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갈렙과 그 자손들에게 복을 주셨을까요?
본문 14절에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하나님께서 갈렙과 그 자손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갈렙이 그들과 달라던 것이 무엇입니까?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간 12명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12명이 정탐하고 돌아와서 보고합니다.
10명의 점탐꾼들은 본 대로 사실 대로 정확하게 보고했습니다. 민 13:28, 31~32 “그 땅은 견고합니다. 그들은 거인이요 우리는 메뚜기입니다. 결코 못 들어갑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통곡하면서 “우리는 다 죽었다”라고 절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민 13:29 14:1~12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능히 그 땅을 차지하리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보고합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돌을 들어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갈렙의 보고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그 땅을 차지하리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하였습니다.
본 대로 사실 대로 말한 그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그들 말대로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고 다 죽었습니다. 그들만 못 들어간 것이 아니라 그 말을 믿고 낙심하고 절망한 그 백성들도 못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민 14:28에 “하나님께서 맹세하여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행하신다”고 하셨는데, 10명 정탐꾼의 말과 절망하며 우린 다 죽었구나 말한 백성들의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갈렙의 말을 듣고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고 그 땅에 들어가도록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심지어는 헤브론땅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아낙 자손들이 아직 살고 있는 땅 정복하지 않은 땅을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그 땅을 주신다고 하셨으니.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이 산지 헤브론 땅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사실 대로 본 대로 말하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만 본 대로 느낀 대로 말을 하여 낙심하게 하고 절망하게 합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믿음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 속에 본 대로 느낀 대로 그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안 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섭리 대로 이루어가시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우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신앙고백의 믿음인 하나님을 얘기해야 합니다. 사실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 대로 느낀 대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배경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