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대항 체육대회’ 6월 개최키로…잠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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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대항 체육대회’ 6월 개최키로…잠정 결정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4.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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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국, 지난 13일 제2차 실행위에서 검토
코로나19 확산 상황 주시…방역에 만전 기한다
총회 문화체육국이 지난 13일 총회관 4층 믿음홀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를 진행했다.
총회 문화체육국이 지난 13일 총회관 4층 믿음홀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점차 둔화되고, 정부 차원에서도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총회에서도 침체됐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전국 노회대항 체육대회’ 개최가 거론되고 있다.

총회 문화체육국(국장:이의순 목사)은 지난 13일 총회관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제8회 총회장배 전국 노회대항 체육대회’ 관련 안건을 검토했다. 문화체육국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듦에 따라 오는 6월 2일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을 내렸다. 

문화체육국은 체육대회를 통해 각 노회별 친목을 도모하고 목회의 활성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총회에서 구 대신 측과 일부 교회들이 이탈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노회별 단합이 시급하다고 판단, 평년보다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장소는 서수원 칠보체육관으로 정했다. 담임목사 부부 및 여 목사라면 참가가 가능하고 단일 노회 출정을 원칙으로 하되, 50개 교회 미만 노회는 2개 노회 연합도 가능하다. 

종목은 배구와 족구, 탁구, 윷놀이, 농구자유투, 고리던지기 등 6개이며, 경기규칙은 국민생활체육 대한배구협회, 대한족구협회, 대한탁구협회 경기규칙에 따른다. 해당 협회에서 경기심판을 맡아 게임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국은 ‘참가선수단 협조사항’으로 △참가 신청은 반드시 첨부양식을 사용하여 노회명과 교회명, 연락처를 기록할 것 △접수기한 엄수 및 선수변경은 마감일까지로 함 △참가비 및 신청서는 접수 마감일까지 완납·제출할 것 △모든 팀은 경기장 질서 및 청결을 유지할 것 △점심식사 시간은 별도로 운영함 △불참시 참가비 및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경기규칙 및 상벌규정을 따라 엄격하게 적용할 예정이므로 사전에 충분하게 숙지할 것 △경기장 질서 및 청결유지를 위해 각 팀이 가져온 쓰레기는 각 팀이 처리할 것 등을 밝혔다.

대회 종합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가 전달되며 준우승팀과 3등팀에도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밖에 경기 종목별로 배구와 족구, 탁구는 1등에 50만원, 2등에 30만원, 3등에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기차기와 농구자유투, 고리던지기 종목은 1등에 30만원, 2등에 20만원, 3등에 10만원이 돌아간다. 별도로 응원상 상금 20만원도 책정돼 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노회는 오는 5월 20일까지 참가비 30만원(입금계좌:국민은행 782701-04-080192 예금주: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문화체육국)과 참가신청서 1부를 문화체육부 이성호 목사(이메일:soungho0615@daum.net)에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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