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아프리카 가나서 ‘제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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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아프리카 가나서 ‘제자훈련’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2.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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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6일, 10여 교단 2천여 교역자 대상 콘퍼런스 실시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 국제제자훈련원장)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제자훈련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현지 10여개 교단 2천여명 교역자들이 참여해 교육에 참여했다. 

오정현 목사는 “가나 교회의 모든 사역이 신학적으로 건강하고 목회적인 진정성을 갖고 조화롭기 바란다”며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안목과 건강한 교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사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목사는 또 “온전한 제자가 된다는 것은 사고, 감정, 의지, 관계, 행실이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라면서 “주님의 심정을 깨닫고 교회론에 입각해 성장하면 양적으로 회복시켜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 후 가나 감리교회 폴 K 보아포 감독회장은 “가나 교회에 꼭 필요한 것이 목자의 심정이고 제자를 길러내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크라리지교회 조셉 코죠 목사는 “우리 교회에서는 36명이 제자훈련을 받았고 현재 54명이 제자훈련 26명이 사역훈련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우리 교회와 교단 지도자들이 제자훈련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정현 목사는 6일에는 대통령궁을 방문해 가나 아쿠포 아도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자리에는 구피 잠네시 종교성 장관, 가나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LIC 교단 등 교회 지도자가 배석했다. 오 목사는 종교성장관의 학교 방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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