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영신대서 개척교회 세미나 주제로 특강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황해노회 속해 있는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가 예장 한영총회 목회자 연장교육 강사로 나서 개척교회 준비부터 성공까지의 과정들을 강의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한영신대에서 실시된 목회자 연장교육 둘째날 강사로 나선 권영구 목사는 개척 전에 준비할 것과 개척할 때 준비할 것, 개척 후 해야 할 것들을 자신의 간증과 함께 전했다.
먼저 개척 전에 준비할 것으로는 △목회 소명의식(부모의 서약과 자신의 서약, 주변 사람들의 권유, 하나님의 부르심) △목회적 자질(성령의 9가지 열매를 비롯한 성품, 칭찬받고 신뢰받는 사람, 성령충만한 기도의 사람,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에서 본이되는 사람)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능력(영력, 지력, 체력, 실력, 지도력, 통솔력, 행정력) △목회 달란트 개발(찬송인도, 기도회 인도, 하나님 뜻을 전하는 설교, 심방, 상담, 기도, 전도, 양육), 성경읽기와 연구) △실천신학을 하라(이론부터 실제를 경험, 죽도록 배우고 일하기, 하나님 앞에 미쳐야) 등을 꼽았다.
다음으로 개척할 때 준비할 것으로는 △특별하고 많은 기도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응답이 있어야 한다. △약간의 돈도 있어야 한다 △장소가 중요하다 △같이 개척할 사람이 있으면 좋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개척 후 해야 할 것은 △사람 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 △기도, 전도, 양육에 미쳐라 △초심을 잃지 마라 △계속 배워라 △기도하러 정규적으로 다녀라 △성도가 싫어하는 것은 하지 마라 △하나님께 인정받는 목회자가 되라 △목회자가 버려야 할 것들(거짓, 욕심, 자아, 성공하려는 마음, 교만, 거만, 명예, 돈)을 버려라 △하나님 일에 미쳐라 등의 내용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목회자 연장교육에는 우병설 목사(광명중앙교회)가 ‘목회자 리더십’에 대해, 김상구 교수(백석대학교)가 ‘예배학 세미나에 대해 권영구 목사와 함께 강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