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더불어 사회 리딩그룹에도 통계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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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더불어 사회 리딩그룹에도 통계자료 제공”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02.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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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출범 6개월 ‘2단계 도약’ 선언

지용근 대표, “더 나은 자료로 더 좋은 세상 만들것”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달 21일 첫 감사의 밤을 열고 더 많은 사회 지도층에게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달 21일 첫 감사의 밤을 열고 더 많은 사회 지도층에게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매주 쏟아져 나오는 통계자료를 선별해 목회자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해온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 지앤컴리서치)가 출범 6개월 만에 역할과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변화를 모색한다.

특별히 2020년 올해부터는 한국교회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활용할 수 있는 지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은 언론과 연구소 등에서 발표한 통계자료를 분석하는 자료를 제공해왔다면, 이제는 직접 1차 통계자료도 생산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진단과 대안까지 마련하겠다는 포부이다

지난달 21일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에서 가진 첫 감사의 밤에서 지용근 대표는 목회자들이 사회변화를 이해하는 도움을 드리고, 설교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앞으로도 꾸준히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한국교회 리딩 그룹과 일반 국민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가고자 한다고 변화를 선언했다.

지 대표는 공익기관으로서 대학생 논문 이용률 1, 정책결정 반영률이 높은 미국의 기독교 여론조사 전문기관 퓨 리서치와 같은 기관으로 성장해 더 나은 정보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후원이사회 회장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목회데이터연구소와 매주 제공되는 넘버즈가 한국교회와 사회가 나갈 길을 만든다면 매우 보람 있는 사역이 될 것이라며지용근 대표와 연구원들이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중단 없이 협력하자고 전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사회적 현상에 대해 취약할 수 있는 목회자들을 위해 세심하고 날카롭게 팩트체크를 해주어서 넘버즈를 받아볼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라며 목회자들이 편견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상을 분석하고,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612일 넘버즈 1호를 발행한 이후 지금까지 목회자들이 현실 적합성과 공감성 있는 설교를 준비하도록 돕기 위해 통계 분석자료 발행해 매주 약11,300여명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연구소는 운영위원회와 연구자문위원회, 후원이사회, 연구팀, 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시장:김지철 목사), 한빛누리(이사장:김형국 목사), 한국교회탐구센터(송인규 교수), CBS(사장:한용길) 등이 협력기관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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