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검증으로 양질의 교역자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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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검증으로 양질의 교역자 뽑는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1.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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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원회, 2박3일 워크숍 열고 논문 심사 진행

321명의 강도사고시 응시생들이 제출한 논문에 대한 심사가 2박 3일간 진행됐다.

고시위원회(위원장:이승수 목사)는 지난 20~22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고 321명의 응시생이 제출한 논문을 심의했다. 전체 고시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앞서 올해 강도사고시 응시자들은 ‘성경이 말하는 동성애와 교회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고 제출했다.

고시위원회는 논문 심사를 시작으로 2월 3일 필답고사, 4일 인성·심리검사, 5~6일 면접을 진행한다. 올해 강도사고시는 예년보다 한 층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평가 및 검증을 통해 보다 양질의 교역자를 배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위원장 이승수 목사는 “교단 사상 처음으로 강도사고시에 인성검사를 도입했다. 면접도 심층적으로 진행한다”며 “목회자 자질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많아진 만큼 검증 과정을 거쳐 사전에 위험성을 차단하고 보다 좋은 목회자를 뽑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20일 진행된 워크숍 개회예배는 고시위 서기 최도경 목사의 사회로 회계 권오성 목사가 기도했으며 위원장 이승수 목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 서기 김진범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후배들의 진로와 미래가 고시위원들에게 달렸다”며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예배는 총무 정종현 목사의 광고에 이어 이종승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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