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기총-오병이어교회, 몽골복음화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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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기총-오병이어교회, 몽골복음화에 앞장서다
  • 이석훈
  • 승인 2020.01.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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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1오병이어교회 건립 이어 제3차 십자가의 길 세미나

권영구 목사 직접 강사로 참여오는 325일 방문 예정

몽기총이 주관한 가운데 광명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가 몽골 현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십자가의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몽기총이 주관한 가운데 광명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가 몽골 현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십자가의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오병이어교회(담임:권영구 목사)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와 함께 2020년에도 몽골 현지에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를 일깨우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몽기총은 금년 1월 광명오병이어교회의 후원으로 울란바트르시에 제10, 11 오병이어교회를 세우고 봉헌예배를 드렸으며, 115일에는 권영구 목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제3십자가의 길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의 일반적 중요성 기도의 특별한 중요성 기도응답 기도와 은혜 기도는 문제 해결의 열쇠 목회 성공하려면? 등 총 7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도 현지어로 번역된 교재와 필기도구, 식사가 무료 제공됐으며, 광명 오병이어교회가 후원하고 몽기총에서 제작된 강대상도 현지 목회자들에게 전달했다.

세미나에 이어 권영구 목사가 현지 목회자들에게 강대상을 선물로 전달했다.
세미나에 이어 권영구 목사가 현지 목회자들에게 강대상을 선물로 전달했다.

광명오병이어교회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몽기총의 게르성전 건축운동과 강대상 보급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8월에는 옵스아이막 등 인근 몽골 5개 아이막에 5개 교회와 강대상 30여개를 전달했으며, 10월에는 울란바트르시 울칠드 마을에 제6오병이어 게르성전을 세우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11월에는 몽골 남부 3개 아이막에 3개 교회를 세우고 봉헌예배와 강대상40여개를 전달한바 있다.
 

몽골 제10오병이어 게르성전봉헌예배는 유미정 선교사(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의 사회로 이효섭 장로(오병이어교회)의 대표기도와 김문수 목사(오병이어교회 6교구담당)의 성경봉독, 정진수 장로의 특별찬양에 이어 권영구 목사(광명선교회 회장)초대교회를 본받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초대교회는 목회자를 통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며, 성도간 사랑이 풍성하고 화목하며,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고, 모여서 떡을 떼며, 하나님을 찬미하고,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는 교회였다면서 우리도 그 초대교회를 본받아 목회자의 성령충만, 기도를 통해 기적이 나타나고 오고 싶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교회되기를 힘써서 쉰게렐교회가 초대교회를 본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만호 장로(오병이어교회)와 쉰게렐교회 아마르툽신 목사가 인사하고, 에르데넷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 어유나 전도사(해링터우교회), 체체계 전도사(몽골복음주의협회 이사), 바트 전도사(날라흐해링토우교회)가 축사했다.

오후에 이어진 몽골 제11오병이어(게렐트암드랄 80)교회 봉헌예배는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로

유창수 장로(오병이어교회)의 대표기도, 김경희 전도사(오병이어교회)의 성경봉독, 정진수 장로의 특별찬양에 이어 권영구 목사가 하나님 믿으면 지켜야할 계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강복숙 전도사(오병이어교회)와 게렐트암드랄교회 쉰 바이르목사가 인사하고, 보이만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지역대표), 갈라 목사(게르흐리스트교회)가 축사했다.

이와 함께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게르성전 건축운동에 동참하여 광명오병이어교회를 통해 후원한 윤영석, 박민혜 목자집사와 신근식 장로와 권정란 권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고, 게르성전에 강대상과 강단, 앰프, 마이크, 의자, 난로 등 성물을 지원했다

각 예배시 몽골 제10오병이어(쉰게렐)교회 담임 아마르툽신 목사와 제 12오병이어(게렐트암드랄)교회 숸 바이르 목사는 광명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담임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권영구 목사(광명 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기념타올과 빵을 나누며 기쁨과 감사의 교제를 나누었다.
 

오병이어교회는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봉헌예배를 드린 후 성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병이어교회는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봉헌예배를 드린 후 성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병이어교회와 몽기총은 단순히 교회를 세우고 강대상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세워진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몽골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십자가의 길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해 목회를 돕고 있다.

지난해 10월 울란바트르시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는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가 강사로 23일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바양헝고르 아미막에 인근 아이막의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오병이어교회 김춘근 수석 부목사를 강사로 진행했다.

한편 몽골 현지에서는 먼 거리로 인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목회자들이 세미나 개최를 간곡히 요청해 옴에 따라 몽기총은 오는 325일 힌티아이막을 중심으로 인근 아이막에 게르성전 건축과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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