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선교 활성화의 한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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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선교 활성화의 한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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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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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외환경이 예사롭지 않을 것 같다. 주요 경제 단체장들의 2020년 신년사에는 절박함과 위기의식이 짙게 배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거친 파도가 일고, 글로벌 금융시장도 위험성이 커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상황도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한국·일본 등에 대한 책임과 비용증대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중국과 러시아는 자신들의 세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미 관계가 약화되고, 대일 갈등이 지속된다면 불안감은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더해 북한이 어떤 도발을 감행할는지 예측하기 어려워 더욱 걱정스럽다.

이처럼 국가 안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장병들의 진중 세례식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니 감사한 일이다. 육군 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최근 진중세례식이 거행돼 장병 2천8백여 명이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그 밖에 몇몇 부대에서도 진중세례식이 진행돼 많은 장병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군 선교 방식도 치밀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영적 가치에 중점을 두어 장병들이 예배에서 감격을 누리도록 힘을 쏟고, 전역 장병들을 후방 교회에 집중 연결, 신앙생활을 지속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올 한해 군선교 역량이 크게 증대되도록 많은 교회가 국가 안보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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