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서기 임요한 목사, 부서기 박종호 목사 보선
회계 원형득 장로, 정책실장 이진해 목사 등 임명
회계 원형득 장로, 정책실장 이진해 목사 등 임명
총회 임원회가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교단 이탈로 인해 공석으로 남아있던 임원진 보선을 마쳤다. 지난 9월 정기총회에서 구 대신측 인사들을 배려해 인선된 자리였지만, 총회 이후 교단 이탈 등으로 떠난 사람들을 위해 공석으로 남겨두고 기다렸다. 임원회는 가을 정기노회와 이탈측 총회 이후까지 기다려주기로 했던 당초 방침을 지킨 끝에 이번에 교단을 위해 일할 인물을 인선해 같은 날 열린 실행위원회에 보고했다.
회의록서기에는 임요한 목사, 부서기 박종호 목사, 회계 원형득 장로, 정책실장은 이진해 목사가 맡게 됐으며, 새 임원진은 교단의 새 도약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임원회는 새 임원들 전원이 참석해 임원진이 완편된 가운데 교단 현안을 다뤘다.
새 임원진에게 총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장종현 총회장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조건 없는 충성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일꾼임을 잊지 말고 총회 전체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자. 대접받는 임원이 아니라 섬기는 임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는 11월 30일 교단 주관으로 열리는 논산 연무대교회 진중세례식, 내년 1월 6일 열리는 신년하례회와 영성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노회와 각부서 청원안건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