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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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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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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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아름다운 소식 / 이사야 61:1~3 / 찬송: 270

오늘날 우리들의 현실은 너무 답답합니다.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 군사 심지어 종교의 소식들 조차도 근심과 걱정이 되는 소식들로 늘 불안해 합니다.

주전 6세기 경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오늘날 우리의 처지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가 아름다운 소식을 자기 백성에게 전하면서 이를 새 소식에 목말라 하던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토록 요청했습니다.

아름다운 소식이란 어떤 것입니까? 사람을 기쁘게 만드는 소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죄인을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영생의 길을 터놓았음을 알려줌으로써 저들을 기쁘게 해주어야만 됩니다.

사람을 영적으로 소생시키는 소식입니다. “바로 당신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 가셨습니다! 믿음으로 이 사건을 받아들이면 구원받습니다! 부활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라는 단순한 소식입니다. 이 소식만이 허물과 죄로 죽은 사람을 살려놓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을 누구에게 전해야 됩니까? 모든 것에 만족이 없는 사람들, 죄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 사탄의 노예가 된 사람들, 죄에 종노릇하는 자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소식이라도 전하는 자의 태도와 열성이 좋지 않으면 받는 자가 싫어할 것입니다. 감정과 기분과 조건과 이익에 따라 전하려면 실패합니다.

오늘의 기도

뜨거운 전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든 성도들 위에 성삼위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임요한 목사 / 인천한영교회

 

화요일 / 빛의 자녀 / 데살로니가전서 5:5 / 찬송: 379

조문도 석사가의(朝聞道 夕死可矣)’. 이는 동양철학의 목표이자 꿈이라 할 수 있는 득도(得道)’, ‘문도(聞道)’를 아침에 하게 되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것을 뜻하는 공자의 말입니다.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한다면, 낮에는, 그럼 낮에는 무엇을 할 것입니까? 도를 깨달았으니 이제 즐기면 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깨달아 얻은 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혼자서 호위호식하고, 혼자서만 명예, , 권력, 지위를 누리면 뭐하겠습니까?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합니다. 얻은 것을 나눌 때, 그 얻은 것의 진정한 의미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나만 도를 깨달으면 뭐합니까? 낮시간에 내가 깨달은 도를 전하고 나눌 때, 비로소 도의 진정한 의미를 드러낼 수 있는 법입니다.

그렇습니다. ‘나눔을 실천할 때, ‘십자가의 도의 참된 의미가 전도됩니다. 빛의 아들인 우리 그리스도인은 낮 시간동안에 진리를 나누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살아가야할 방향을 알려주십니다.

십자가의 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까지 내어주신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로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빛의 자녀된 우리들이 낮에,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을 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장현승 목사 / 과천소망교회

 

수요일 / 여호와께 감사하라! / 시편 118:1~7 / 찬송: 40

한 해가 얼마 남아 있지 않은 11월입니다. 한 해를 뒤돌아보며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해 보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낯설지 않은 익숙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감사를 할 때 상대적인 감사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환경이 좋을 때에는 감사가 쉽게 나오지만 어려움을 겪을 때에는 감사가 쉽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해서 감사하기도 하고 불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감사는 상대적 감사가 아니라 절대적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절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우리가 왜 감사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선하심 앞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하지만 오늘 본문 6절과 7절에서 말씀하시기를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라는 말씀은 엄청난 일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초라하기 짝이 없고 죄 가운데 있는 나를 찾아오셔서 내 편이 되어 주신다는 것은 상상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셔서 나의 모든 것을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매일의 삶 속에서 감사생활이 끊이지 않기를 원하오니 순종의 영을 주셔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불평하는 큰 아들 / 누가복음 15:25~32 / 찬송: 295

오늘 본문을 보시면 작은 아들은 집을 나가서 속을 썩인 탕자였고, 큰아들은 집안에 있으면서도 아버지의 마음을 몰라주었던 불효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큰 아들은 동생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에 질투심을 느꼈습니다. 큰 아들은 생각할수록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자신은 죽어라고 일했는데 염소새끼 한 마리 잡아 주지 않으신 아버지가 못난 동생을 위해서는 살진 송아지를 잡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아버지의 사랑은 두 아들 모두에게 공평했습니다. 단지 잃었다가 다시 찾은 아들로 인한 기쁨이 그만큼 컸기에 잔치를 벌인 것입니다.

두 번째, 큰 아들은 아우를 불쌍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형이라고 하는 사람은 그가 잃어버린 재산이 더욱 아깝고 속이 상했던 것입니다.

세 번째로 큰 아들은 장차 받을 축복을 의심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일을 한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구원받은 것만 기뻐했지 하나님 아버지의 이러한 애 타는 마음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도 과거에는 집을 나갔던 작은 아들이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렇게 아들의 신분을 회복하고 아버지와 함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들어야 할 아버지의 음성은 바로 아우를 사랑하라는 음성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이 많으신 주님, 잃어버린 영혼, 우리의 아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아멘.

문강원 목사 / 원천교회

 

금요일 /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 베드로전서 2:18~20 / 찬송: 435

베드로 서신의 핵심은, 위로와 소망입니다.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생각하며 믿음으로 인내하라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지금의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사모하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삶은 때로는 고난이 우리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도 있고, 위기 때문에 우리 믿음이 더 견고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위기를 만나고, 고난 앞에 있을 때에도 우리 삶은 항상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며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특히 선하고 관용하는 주인들에게 뿐 아니라 까다로운 자들에게까지 순종해야 한다고 베드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삶은 얼마나 역경을 잘 견디고 넘어서며 축복을 붙들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19절에서는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다는 뜻은 단순히 잘 참으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상황이라면, 그 속에 하나님의 주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도우시는 하나님!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유용원 목사 / 한승교회

 

토요일 /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 로마서 8:28 / 찬송: 539

하나님께서는 왜 모세가 전투에서 두 팔을 올려 기도할 때만 여호수아의 군대가 이기게 하셨을까요?(17:8~16) 그것은 우리의 상황을 움직이는 것은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한 뒤에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도 무슨 기도를 했는지 잊었을 때, 평소에 일어나지 않던 일들이 그날 일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한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기도의 응답에 관한 계획을 세우고 때를 정합니다. 그리고는 기도 응답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셨다고 낙심합니다.

하지만 기도 응답의 때와 방법은 하나님께서 친히 결정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는 순간, 우리의 미래를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과 하나님의 목적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시는 때와 방법으로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

겉보기에는 내 뜻대로 안 되는 것 같아 보여도 실제로는 정반대라는 것을 믿음으로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악으로부터 최선을 이끌어 내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기도한 후에 상황이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 하게 하옵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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