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합동 총회장 한장총 상임회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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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합동 총회장 한장총 상임회장 출마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11.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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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선관위, 지난 14일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후보 확정공고
대표회장 후보자 김수읍 목사
대표회장 후보자 김수읍 목사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유중현 목사)는 지난 14일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의를 통하여 신임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후보를 확정공고했다.

한장총 선관위는 이날 후보자 자격을 심의한 뒤 제37대 대표회장 후보에 김수읍 목사, 상임회장 후보에 김종준 목사를 공고했다.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한 김수읍 목사는 현 한장총 상임회장으로 영남대학교 이사장과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목사는 정견서에서 “‘빛이 있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영감을 받아 한국장로교회, 그리고 한국교계와 대한민국을 밝히는 사명감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5대 사업을 통해 장로교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연합과 빛의 사명을 이 시대에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대표회장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상임회장 후보자 김종준 목사
상임회장 후보자 김종준 목사

상임회장 후보로 등록한 김종준 목사는 현 예장합동 총회장으로 교육사역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주일학교운동 및 청소년교육에 큰 역할을 해온 김 목사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한국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운동이 중요하다”고 상임회장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한장총 상임회장으로서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영향력회복이 시급하며, 한장총에서 계속 추진하는 ‘장로교의 날’ 행사를 예배와 교제의 장으로서뿐 아니라 학문과 정책이 공유되고 발전하는 행사로 발전을 시킬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오는 2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상임회장을 선거하고 대표회장은 상임회장을 추대하는 것이 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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