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전하는 희망박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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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전하는 희망박스 되길”
  • 이인창
  • 승인 2019.11.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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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지난 12일 제8회 희망나눔 박싱데이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다가오는 겨울이 걱정스러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또 다시희망박스를 만들어 전달하기 시작했다.

굿피플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2019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물품들을 포장했다. 굿피플은 매년 연말 20억원 상당의 희망박사 2만개를 전달하고 있다.

박싱데이는 중세시대 교회가 성탄절 다음날, 옷과 음식 등을 상자에 담아 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서 유래하고 있다.

이날 광화문 광장에는 약 200명의 봉사자들과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모여 된장, 고추장, 식용유, 간장 등 20가지가 넘는 식료품을 희망박스에 담았다. 특별히 올해에는 굿피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희망박스 마스코트인 꾸러미와 드리미가 만들어져 유쾌하고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데 함께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올해도 희망박스가 전해질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희망박스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랑을 전하고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구석구석을 더욱더 밝게 비추는 굿피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설정곤 사무총장, 한국사회복지학회 정무성 회장, 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 유성엽 국회의원, 굿피플 나눔대사 남보라 배우가 참석해 함께 희망박스를 포장했다.

한편, 이번 희망나눔 박싱데이는 굿피플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CJ제일제당,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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