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융합교육’은 선택 아닌 필수”
상태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융합교육’은 선택 아닌 필수”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1.12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 혁신융합학부 ‘제1회 혁신융합 학술제’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올해 처음 개설한 혁신융합학부가 지난 61회 혁신융합 어울림 학술제를 개최했다.

교원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학술제에는 ‘4차 산업시대의 혁신융합교육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비전 워크숍이 진행돼 새로운 교육 모델이 논의됐다. 아울러 전공활동 발표 및 전시를 통해서는 혁신융합학부 전공 재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결과물들이 공개됐다.

이 밖에도 혁신 어울리 취·창업 엑스포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글로벌MICE융합전공·컬처테크융합전공·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AR VR 융합전공 등의 현황과 청사진이 제시됐다.

혁신융합학부에서 AR VR융합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3학년 서어령 씨(22·)본래 전공은 ICT학부 멀티미디어학인데, 혁신융합학부를 복수전공하며 디자인적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중이라며 여러 분야의 지식을 배워 하나의 완성물을 내놓는 과정이 무척 뿌듯하고 즐겁다고 전했다.

백석대 혁신융합학부 김혜경 학부장은 이제 우리 사회는 축적된 지식과 경험보다는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인 방법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며 대학의 구조와 교육방식도 총체적 혁신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융합학부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발전적 대안으로 올해 탄생했다아직 미숙하지만 혁신교육을 탐색하고 실험하며 확산시키는 좋은 모판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앞서 2018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융합학부를 신설, 2~3학년 재학생을 모집해 주 전공과 동시에 복수전공을 이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