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 최정훈박사(전 연세대 부총장)는 ‘기독교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여성들의 전향적 인식 전환은 건강한 가정과 사회가 세워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여성들이 획일적 동의를 강요하기 보다는 서로간의 차이를 수용하는 긍정적 사고를 가짐으로써 가정과 사회에서 연합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위원장 장은화권사는 “최근 급진전되고 있는 한국교회 연합 논의에 기독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여가 필요하다”며 “한기총 가맹 교단과 전국의 여전도회가 먼저 힘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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