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정·부총회장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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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정·부총회장 단독 입후보
  • 승인 2004.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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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53회 교단총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총회장:김정명목사) 제53차 정기총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순복음교회(정경철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총회장에 정원희목사(광주순복음교회)와 부총회장에 서상식목사(동부순복음교회)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총회 회관 건축과 연금법 시행 등을 다루게 된다.

지난달 27일 여수 은현교회에서 정기실행위원회를 통해 총회 상정안건 등을 마무리한 기하성은 호남신학교 명칭을 전라신학교로 변경하고 연금개발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또 총회에서 시상하게 될 30년 근속패 선정자 등을 논의했다.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정원희목사는 순복음부흥사회장과 총회 서기 등을 역임했으며 미자립 교회와 농어촌 교회 지원활동을 활발히 벌인 바 있다. 정목사는 출마 소견서에서 “성령운동과 교단의 화합에 힘쓸 예정이며 한국교회를 주도하는 교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총회장에 입후보한 서상식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역자 출신으로 평신도 국장을 7년 간 역임한 바 있다. 서목사는 농어촌·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사업과 목회자 영성세미나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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