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체성’ 찾기, 꿈을 위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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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체성’ 찾기, 꿈을 위한 첫 걸음”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10.15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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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백석다빈치아카데미 개최…박상돈 성악가 초청

가수 겸 성악가 박상돈이 꿈과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는 지난 10일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박 성악가를 초청해 창의적 시대, 음악과 융화를 주제로 백석다빈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박 성악가는 방송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인기현상팀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여러 음악회에서 협연을 하고 있다. 발매한 앨범으로는 그리움의 언덕’ ‘그대가 다 좋아요등이 있다.

스스로가 무엇을 잘 하고 좋아하는지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운을 뗀 박 성악가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자신만의 색깔과 콘텐츠, 정체성을 찾아보라고 했다. 이어 다양한 시각으로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들을 통해 스스로의 장점을 더욱 개발하고, 이들을 하나씩 합쳐갈 때 나 자신을 이루는 융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그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부르는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강에 참석한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이기태(20·) 씨는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바라봐주는 나의 모습이 나의 꿈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꿈을 이루기 위해 먼저 내 자신을 알아가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학기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1031일 황보현 솔트룩스 CCO인공지능시대 창의와 논리117일 안수영 한국PD연합회장의 웃기고 울리는 TV예능의 세계로125일 이강호 PMG 회장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이것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강은 오전 1030분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며 재학생은 물론 시민들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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