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학의 도약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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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학의 도약 토대 마련”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10.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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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문인협회, 사단법인 설립 감사예배

한국기독교문인협회가 지난 30일 초동교회 난곡홀에서 사단법인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독교 문학의 발전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1967년 1월 창립된 한국기독교문인협회는 문화예술관계 비영리법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등록 됨에 따라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위한 새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상임이사 김석림 시인이 인도한 가운데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김순권 목사(시인)가 ‘또 하나의 업그레이드’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축하예식은 사단법인 추진위원장 최규창 시인이 진행했으며, 한국현대문학작가연대 김용언 이사장, ‘창조문예’ 임만호 발행인, 이성교 원로시인, 최은하 원로시인, 김상태 수필가 등이 축사를 전했다. 

최규창 추진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금년 1월 21일 제53회 총회에서 결의함에 따라 7월 26일 허가를 받았다. 1996년 이후 부동산은 준비되었으나, 기본자산인 3천만원과 설립비용 2천만원이 마련되지 않아 늦어졌다”면서 “기독교 문학의 향상을 위해 힘쓸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임승천 전임이사장과 김영진 신임이사장 간 이취임식도 가졌다. 
김영진 이사장은 “한국 기독교문학의 발전과 확산에 주력할 것이다. 문학사역자란 사명감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명예이사장에 최규창 시인, 부이사장에는 엄원용 시인, 이수영 시인, 김행숙 시인, 한상남 아동문학가, 이춘원 시인, 상임감사에는 김석림 시인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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